요추(허리) 디스크 문제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요추(허리) 디스크 문제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방법

 

허리 통증은 일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되는 흔한 질병입니다. 요추는 척추 중 흉추와 천골 사이에 있는 부위로 허리등뼈라고도 합니다. 총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배근, 척추기립근, 장요근 등이 요추에 부착합니다.

 

허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 중 요추 디스크의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발병율이 높으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추 디스크 문제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추 디스크 문제의 증상

요추 디스크 문제는 경미한 통증부터 전신이 쇠약해지는 통증까지 심각의 정도가 다르며 다양한 증상을 통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허리통증

요추 디스크 문제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허리부분에 찌릿한 통증과 불편감을 느기게 되는데 허리를 굴곡 또는 신전하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등 특정 동작을 하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누우면 통증이 완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엉덩이와 다리로 저림증상

좌골 신경통과 비슷한 증상이 엉덩이와 다리로 나타나 다리나 발에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디스크 수핵이 밀려나와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저림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 하지 근력약화

요추 디스크 문제로 신경이 계속해서 자극받거나 압박을 받게 되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하지 근력이 약해질 수 있으며 걷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수면장애

요추 디스크 문제로 인해 허리부분이 틀어지게 되면서 자세유지가 힘들어지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불편감을 느끼면서 수면 중에 불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요추 디스크 문제의 원인

허리의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허리디스크는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척추에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허리디스크 문제는 대부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마모되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비만으로 인해 요추 전만이 심해져 디스크가 압박받는 경우,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이 요추 디스크 문제의 원이이 되며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요추에 급격한 회전력이 가해지는 등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부상으로 인해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튀어나와 주변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요추 디스크 문제에 대한 치료

요추 디스크 문제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의 심각도와 허리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온찜질, 전기치료, 초음파치료, 견인치료와 같은 물리 치료, 통증 관리와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요추 디스크 문제로 인한 통증 및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제 등의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브릿지운동, 맥켄지운동, 플랭크운동, 걷기, 수영 등과 같이 자세를 개선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적 운동은 척추를 안정시키고 요추 디스크의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심각한 경우에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나 외과적 개입과 같은 최소 침습적 시술을 시행하여 탈출되거나 심하게 손상된 디스크 문제를 해결하고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추 디스크 문제는 통증, 기능저하, 하지 저림, 감각이상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개인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요추 디스크 문제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 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요추 디스크 문제로부터 자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위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허리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허리 통증에 따른 물리 치료 또는 외과적 치료를 통해 시기적절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요추 디스크 문제를 해결하고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요추 디스크 문제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의에게 진료와 검사를 받고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