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에서 점심 메뉴를 고를 때면 잠깐 고민하게 된다. 이왕 광주까지 왔으니 맛있는 걸 먹고 싶고, 업무 중이라 식사에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을지도 생각해야 한다.이번에는 현지인의 추천을 따랐다. 떡갈비의 원조라며 알려준 곳, 송정떡갈비 1호점이었다.낮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찾는다면 대기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일정에 넣어두는 게 좋겠다. 첫인상보다 오래 남은 건 담백한 맛한우떡갈비를 먹고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은 ‘담백하다’였다.양념 맛이 진하게 남기보다 고기의 고소함이 느껴졌고, 식감도 부드러웠다. 한입 먹었을 때의 강렬함보다는 식사를 마친 뒤에도 편안하게 기억나는 맛에 가까웠다. 함께 나온 쌈채소 덕분에 먹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떡갈비를 그대로 먹다가, 채소에 올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대전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유성국화축제를 추천합니다.매년 가을이면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은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물듭니다. 화려한 국화 조형물과 다양한 테마정원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6 유성국화축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개최됩니다.특히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습니다.올해는 국화 조형물과 기업후원·대학협력 정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2026년 공식 축제 리플릿을 참고해 축제 일정부터 입장료, 주요 볼거리, 주차장 8곳과 대중교통 이용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비가와서 ..
사용하지 않는 기프티콘,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받은 커피 쿠폰, 이벤트에 당첨된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기프티콘까지.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매장이 멀거나 필요한 상품이 아니어서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저도 그랬습니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기프티콘을 현금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그렇게 시작한 것이 기프티콘 판매였습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기프티스타와 니콘내콘을 중심으로 기프티콘 판매 방법, 매입가격 비교, 주의사항, 그리고 실제로 모은 금액까지 소개하겠습니다. 1. 기프티콘 판매란? 기프티콘 판매는 사용하지 않은 모바일 상품권이나 교환권을 판매하고 현금으로 정산받는 방법입니다.대표적으로 커피, 음료, 베이커리, ..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가 10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됐습니다.저는 첫 공연인 10월 17일 토요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무려 14년 만에 다시 찾은 김동률 콘서트였는데요.이번 공연은 기존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대신 밴드 중심의 새로운 편곡으로 진행되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직접 관람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 일정과 셋 리스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층 A열 좌석 시야,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를 소개하겠습니다. ※ 공연 셋리스트와 무대 연출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공연 정보 구분내용공연명2026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공연장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공연기간2026년 10월 17일~2..
지난 글에서는 ETF가 무엇인지 쉽게 알아봤습니다.ETF는 여러 종목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투자 상품입니다.그런데 ETF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거의 비슷한 질문을 받습니다. "ETF가 좋은 건 알겠는데, 그럼 어떤 ETF를 사야 하나요?" 사실 ETF는 종류가 수백 개가 넘습니다.이름만 보고 선택했다가는 생각했던 투자와 전혀 다른 결과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ETF를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세 가지 기준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무엇에 투자하는 ETF인지 바로 설명할 수 있는가? ETF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투자 대상을 확인하는 것입니다.좋은 E..
ETF가 뭐길래 다들 시작하라고 할까? 요즘 뉴스를 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에도 빠지지 않는 주제가 주식시장 이야기입니다.코스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코스닥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제 주변에서도"주식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지금이라도 시작해볼까?" 라고 묻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주식은 위험해서 안 하는 게 맞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투자는 언제나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렇다고 해서 '투자는 무조건 위험하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ETF? 펀드? 주식?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